2020-2_IED_Project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를 따라 공학설계를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학생들의 답변입니다.

•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중 한가지는 “배워서 남주자” 입니다. 그것을 공학 설계에 입각하기 위해선 가장 우선적으로 잘 배우는 것이 먼저입니다. 가장 먼저 배우기 위해선 현재 하고 있는 전공 공부에 충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전공 공부를 충실히 공부하지 않고 본인의 전공을 살리는 것은 모순이 있는 말 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전공 공부를 충실히 하여서 본인이 설계하고자 하는 어떠한 것을 (소프트웨어가 되었던 하드웨어가 되었던) 공학적으로 디테일 하게 설계하는 것이 먼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배우고 설계를 하고 난 뒤 자신의 이득도 물론 중요하지만 남에게 주는 것은 나의 이득보단 세상을 바꾸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이득을 챙기기 위해서만 공학 설계를 사용하는 것은 한동대학교의 가치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세상이 더 나은 세상이 되기 위해 어떠한 문제를 해결할지에 대해서 잘 설계한 뒤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윤리적인 방법을 가지고 공학 설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많은 부 혹은 명예만 쫓아간다면, 자신의 위치에서 하지 말아야할 일들을 저지르게 될 수도 있는데 그러한 유혹에 저희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신앙심을 빼앗기지 말고, 설계를 할 때에 정직하게, 올바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꼼꼼히 설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용을 적게 투자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설계라는 기초적인 부분이 잘못되었을 경우에 추후에 일어나게 될 엮인 문제들이 엄청난 무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항상 인지하고, 나 자신에게만 이익이 되는 것을 쫓아 설계하고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유익이 될 수 있게끔 그리고 최대한의 효율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설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방안을 찾고 만들어 내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알지만,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정직하게 부끄럼없이 나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라고 당당히 말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그 과정들을 해나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 우선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한동대학교는 하나님을 세상을 창조한 창조주, 지금도 살아 역사하는 주관자, 그리고 가장 선하신 길로 인도하는 구원자, 인도자 등으로 인정하고 인식한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한동대학교의 주인이시며 구성원 모두가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쓰임 받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고 인식한다. 이러한 인식 아래 ,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는 ‘하나님의 창조 역사를 완성해 나가는 것’,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것’ 등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많은 가치들은 사랑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런 가치 속에서 이루어지는 공학설계 역시 사랑에서 비롯된 행동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내 이웃을 사랑하고, 그로 인한 행동으로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을 살피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 세상이 추구하는 돈 또는 명예 등으로 비롯되는 것이 아닌 내가 느낀 사랑, 그리고 이웃에게 향하여야 할 사랑이 동인이 되는 공학설계가 되어야 한다. 그것을 추구하고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선의 결과를 내놓기 위한 열심이 필요하다.

•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는 정직과 성실입니다. 이 가치들을 따라 공학적인 설계를 한다는 의미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공부하여 습득한 지식을 이용하여 공학적 설계를 통해 이 사회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며 사회와 그리고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하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나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 설계하기 보다는 이 작은 공학적인 설계가 다른 누군가의 삶 속에서 도움이 되고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면 성공한 설계라고 생각합니다.

• 한동대학교의 슬로건은 “why not change the world?”, “배워서 남주자”, “성실이 세상을 움직이고 정직이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한동대학교에서 추구하는 가치는 성실함과 정직함 그리고 이웃사랑입니다. 이 가치들을 따라서 공학자로서 능력을 갖추는 성실함,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정직함, 그리고 그 목적을 이웃사랑에 두는 것이 그 가치를 따라 공학설계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한동대가 추구하는 가치는 세상을 바꾸자라는 목표 위에서 기독교적인 윤리와 사랑을 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공학설계를 한다는 것은 아가페적인 사랑을 보여주신 예수님, 하나님처럼 사용자에 대한 손익분석이 아닌 사랑, 완벽함, 애정을 추구하는 공학설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어찌보면 누군가에게는 중요하진 않을 수는 있는 윤리적 설계가 우리 한동대생 들에게는 항상 우선적인 가치였으면 좋겠습니다.

•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다. 하나님을 뜻을 따른 다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내 이웃을 돕고 성경에 근거한 윤리적인 일을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공학설계를 한다는 것은 내가 어떠한 project를 하든지 하나님 앞에 정직해야 하고 내 동료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되고 그리고 그 project가 어려움에 처한 이를 도와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성경의 근거하여 윤리적인 일을 해야하고 그 일이 아무리 나에게 이익을 가져다 준다고 해도 하나님 보시기에 죄가 된다면 타협하지 않고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 우리가 한동대학교에서 배우는 공학이 타대학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의 유수권 대학들이 연구실의 설비와 지원이 더 좋을 수도 있겠지요. 철학의 학문 중에는 기술 철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기술 철학은 크게 기술의 존재론, 기술의 인간학, 기술에 대한 가치론적 논의인데요. 우리는 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같은 기술을 가지고도 다른 목적과 다른 가치를 추구한다면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이니까요. 단적인 예로 아인슈타인은 전쟁을 억제하고자 핵개발 연구에 참여하였지만, 그 핵을 보유한 미국은 전쟁을 끝내 핵을 사용해 개발자의 의도와 다른 결과를 낳았지요. 최근의 4차 산업화라는 이 산업화로 인해서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진입장벽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일부 하이테크 기업들이 독점을 하는 양상이 일어나고 있지요. 선진국에 사는 대부분의 시민들조차 이러한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데 개발도상국들과 빈곤 국가의 미래는 더욱 더 암울해져만 갑니다. 저는 이러한 흐름에서 한동의 공학도들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개발도상국과 빈곤국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간접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도 있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국제 개발”을 생각하면 국제쪽 전공이나 교육 쪽 전공을 생각하지만, 실제로 가장 필요한 것은 공학 쪽 기술자들입니다. 더 많은 한동의 학생들이 자신들이 배운 기술과 능력을 바탕으로 세상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칠지 고민하는 시간들을 많이 가졌으면 합니다. 내가 가진 능력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는 고민이 없다면, 우리가 굳이 발달된 서울을 마다하고 이 포항 깡촌까지 온 보람이 없을테니까요.

• 공학설계에서 최소한으로 지켜져야 하는 것은 결함이 없는 설계를 해야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학자 즉 엔지니어가 해야 하는 일은 말 그대로 ‘공학’이다. 공학은 당연히도 전문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이 학문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전문 지식을 통한 여러 실습들을 통해 공학설계를 배워야할 것이고, 최종적으로 공학설계에 있어서 자신의 설계로 인해 누군가가 다치지 않고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데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 중 하나는 ‘사랑’이다. 안전을 당연하게 충족하면서 다른 어떠한 설계보다 더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설계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이웃에 대한 관심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한동대학교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공학설계를 한다는 것은 어떠한 이웃도 소외받지 않고 최고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에 있어서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해보며 최선의 설계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예수님을 닮은 제자이자 세상을 이롭게 바꾸는 것이 한동의 가치이다. 우리는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사람들을 돕는 쪽으로 공학설계를 해야한다.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다들 많이 하였지만, 우리는 소외된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며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닮은 공학자가 되어야한다.

• 내가 한동대학교를 입학하고 들었던 인상적인 말은 why not change the world? 라는 문구였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생각해봤을 때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일은 바로 우리 주변 이웃들을 먼저 돕는 것인 것 같다. 어떻게 보면 공학도로서 이러한 일들을 하기에는 상당히 쉽다는 생각이 든다. 말 그대로 우리가 공부하는 공학의 기술로 우리 주변의 아프신 분들,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서 제품을 만든다거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성공을 목표로 공부를 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기를 만들 수 있을까? 사람들이 어떤 것들을 많이 필요로 할까? 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한동대학교에서 추구하는 가치를 따라 공학을 설계하는 첫걸음이 될 것 같다.

• 설계자의 생계유지를 위한 공학설계에 머물러 있지 않고, 주어진 시간과 자원을 최대한으로 이용하여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들을 설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일이 성취되었을 때 설계자의 동기가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믿음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이 알려질 수 있고, 그 모습이 바로 바람직한 그리스도인의 삶이라고 생각한다.

• 한동대학교에서 공학설계를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닮은 공학자로서 세상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고 낮은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마음을 헤아리어 거기에 맞는 설계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책임감을 가지고 정직하게 안전한 설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줄수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한동대에서의 공학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는 크게 ‘배워서 남주자’ 와 ‘Why not change the world’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를 따라서 공학설계를 한다는 것은 저에게 아래와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공학설계를 할 때, 목표를 돈이나 명예와 같은 것에 두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두는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생각한다면 이러한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곳을 철거해야 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나는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 그것보다 더 나은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거부할 것입니다. 또 다른 예로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 노약자들, 어린이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내가 배운 것을 바탕으로 어떠한 공학적 물건을 설계하는 것이 있습니다.

•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를 따라 공학 설계를 한다는 것은,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사랑과 봉사의 가치를 위해 공학 설계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좀 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도록 공학적으로 설계하며 봉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약자들과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봉사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처럼 우리도 그들을 위하여 그들이 좀 더 넓은 세상에서 그들의 뜻을 펼칠 수 있고, 사랑을 받고 다시 나눌 수 있으며, 그들이 또 다시 다른 약자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학적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가 사랑과, 봉사이므로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를 따라 공학 설계를 한다는 것은 세상의 모든 이들이 사랑을 나누고 봉사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위해 공학설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전산전자 공학부는 미래기술의 심장을 가지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다. 우리 사회에 있어 정보 통신 기술은 핵심이다.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우리의 전공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우리가 가진 지식을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풀어나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이다. 가끔은 윤리적이지 못한 몇몇 사람들로 인해 전체적인 기독교가 욕보이게 되는 일도 있다. 한동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해 보았을 때 내가 배운 것은 정직이다. 시험 시간에 honor code를 지키는 것, 과제에 있어 honer code를 지키는 사소한 것들이 결국 내가 어떤 사람인지 삶에 있어 어떤 선택을 하게 하는지 결정짓는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전문 지식을 장착하고 이웃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과 정직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야 한다.

• 한동대학교의 가치, 세상을 바꾸려고 하는 하나님의 대학의 입장에서, 현재 시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항목이라고 생각됩니다. 요즘 시대에 많은 기술들과 기계, AI 등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공학과 관련된 일들에 대해서 검색하고, 이에 익숙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공학설계와 그에 관한 기술들을 익힌다는 것은 세상으로 나아갈 때 쉽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각을 전하고, 우리의 가치를 전하는데 더욱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다른 전공들의 입장에서도 생각 해보았을 때, 공학적으로 함께 어떠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어떠한 면에 국한되거나 제한되어 의미를 전달하는데 한계를 부딪히지않고, 그 전공에 맞게, 그리고 또 공학적으로도 저희의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공설입 시간에 배웠던 기계과 김재효 교수님의 말씀이 먼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동대학교 학생이 하는 공학설계에는 비록 완전할 수 없더라도 절대 어이없는 결함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특히,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일 수록 이는 더욱 중요할 것이다.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며 이를 근본으로 하는 실력과 자세는 물론이거니와 모든 일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마음으로 행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한동인 건축가가 세운 다리는 무너지지 않고, 한동인 설계가가 만든 제품은 튼튼할 것이며, 한동인 공학자가 연구한 주제는 그 무엇보다도 믿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세상은 우리를 빛이요 소금이라고 할 것이다. 이를 완벽히 실천하지 못하더라도 이러한 정신을 가슴 속에 품고 있는 한동인은 진정으로 행복할 것이다.

•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공학 설계를 한다는 것이란, 학교의 슬로건인 ‘Why not change the world?’, ‘배워서 남 주자’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은 직업적 안전성, 월급 등 다양한 이유 때문에 공학자가 되려고 하지만, 한동대학교에서 추구하는 가치는 이와 매우 다르다. 내가 공학자가 되기 위해 대학 4년 과정 동안 끙끙대며 지적 능력을 키워가는 그 과정이 단지 나중에 잘 살기 위해서가 아닌 성경 속 말씀처럼 이 세상에서 낮은 자들을 보살피며 무너져가는 이 세상을 다시 일으키기 위한 목적인 것 같다. 내가 배운 지식을 가지고 특히 공학자로서 여러 기술들을 이용해 자신이 만든 제품을 통해 한 사람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공부하는 이유가 단순히 내가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배워서 남 주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다.

• 한동대학교는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가치를 제일로 추구한다. 이 가치를 바탕으로, 나에게 있어서 공학설계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하고 변화에 공감하는 분야에서 이들을 고객으로 여기고 디자이너가 되어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client의 요구를 입력 값으로 보고, 자신의 design을 출력 값으로 여기며, 과제를 하듯 design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design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 지를 사회적, 윤리적으로 충분히 고민한 후 설계를 하는 것이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를 따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노벨은 다이너마이트가 화학무기로 사용될 것에 목적을 두고 다이너마이트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의도와는 달리 다이너마이트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무기로 사용되었습니다. 모든 상황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design을 하기에 앞서, 자신의 design이 갖는 의미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solar cow project’ 처럼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설계를 준비하는 것도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design을 하는 과정에서 투명하고 정직하게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보지 않더라도 honor code를 지키는 모습을 공학 설계를 하는 모든 과정에서 녹여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한동대학교의 공학설계는 배워서 남 주자 라는 모션이 강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저는 한동대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동대학교의 진학한 이유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의 공학설계는 한동대학교에서 배움을 토대로 남을 도와주는 측면에 공학설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내가 편한 것이 아닌 내가 설계함으로써 다른 사람이 편한 설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배워서 남 주자라는 모토의 근본은 기독교 정신이 깔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기독교 정신을 근본으로 하여 남을 도와줄 수 있는 공학 설계를 통해 그 사람들에게 기독교 정신을 알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한동대학교는 “Why not change the world?!” 를 정말 강조한다. 주도적으로 세상을 바꾸라는 메시지이다.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를 따라 공학설계를 하는 것은 단지 좋은 기술이나 주목받을 만한 성과를 거두는 것이 아니다. 즉 일이 크고 작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공학설계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기 위한 하나의 매개체이다.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 도움이 필요한 나라에 많은 선교사를 파견한다. 그 곳에 가시는 분은 목회자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 곳에 생활에 대해 여러가지 기술이 필요한 문제점이 있어도 전문적으로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다. 우리가 그곳에 가서 전문가로서 공학설계를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짓는 공학설계가 아니라 이러한 공학설계가 한동대가 말하는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 공학설계는 모든 것이 기초이자 시작입니다. 한동대학교의 가치관 ‘Why not change the world’의 시발점을 만들 수 있는 초석과 같은 학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목표를 시작으로 우리가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여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초석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만드는 세상의 기초가 이 과목을 통해서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공학 설계를 통해 단순히 작품이나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결과적으로 여러 사람들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Client나 user의 필요에 의해 설계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client와 user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진정한 공학 설계이다. 일반적으로 설계를 하는 과정은 client의 요구 사항에 맞게 결과물을 내는 것으로 받아들여지지만 한동대학교의 교육 이념인 ‘대한민국의 교육 이념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성, 인성, 영성 교육을 통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지도자를 양성한다’를 기억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목적 의식이 포함된 설계를 해야 한다. 내가 하는 설계를 통해서 무엇이 변화할지, 또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하는 과정이 반드시 설계 과정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한동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장 큰 가치 두 가지 중 하나는 “배워서 남 주자”이고 하나는 “Why not change the world?”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학적 설계는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데, 이것은 배운 것을 활용해 다른 사람들에게 이익으로 돌려주는 방식 그 자체 라는 생각이 든다. 공학 설계자로서 내 설계를 실현시키는 것 만으로 배워서 남 주는 방식의 하나라는 것이다. 또, Why not change the world? 를 실현시키는 좋은 공학적 설계는 스마트폰의 음성인식을 예로 들고 싶다. 손을 사용하기 힘들거나 타자를 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음성인식 기능이 가장 많이 쓰이는데, 손으로 조작하던 기계를 말로 조작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 방식을 고안한 과정 끝에 탄생한 음성 인식은 점점 음성 인식 비서 시스템으로 확장 되고 보편화 되어 가는 것을 보면 진정 세상을 바꾼 설계가 아닐까. 이런 공학 설계의 시작은 평소와 다르게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여러 눈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why not change the world의 주역이 되는 설계자가 되는 것이다.

• I think engineering design according to the values that Handong University pursues is that following God’s path without compromise with the world, and then changing the world with it in a good way.

• To me, studying and doing engineering design in Handong while pursuing its values comes to me as a difficult task. Handong says 배워서 남주자, and I fully believe that this is an attribute or a mindset a HGU student should have and develop. Also, I hope to practice this in all that I do right now, and in the future. So through engineering design, if I follow Handong’s values, where I do become an engineer or not, I would try to make and design something that can bring about a positive change into the local area that I am, the whole country, or even the whole world. Whatever it is, doing engineering design while pursuing Handong’s values means that I would try to help the ones that need help through my design.

• Good engineering design meets the client’s objectives and constraints in a creative way. That being said, we, as designers, should focus on meeting the demands on the client, not trying to blend in the values we learned in Handong, no matter how important this may be to us. We may be the Christians that are going to change the world, but we should also remember that we are here to learn how to be professional engineers. Keeping this in mind, we should focus primarily on the tasks we face, like client’s demand, and when we become the client, we then can ask for designs that hopefully change the world.

• My life is not just my own after all. In a world where we live in cooperation with each other, it is very important for us to be considerate and think about others. Therefore, I think that engineering design based on these values should be more and more in the future to provide them with the necessary and tailored forms of service for the various school-age classes that exist in society, such as the elderly and children.

• Doing engineering design pursues a lot of values at Handong Global University. Engineering design can help develop oneself’s creativity and intelligence to design remarkable things that can nurture society around the world. It can also help design many things that will exponentially aid those who are in need. Furthermore, engineering design helps create better teamwork amongst students and coworkers to develop more positive projects, decreasing the number of flaws the project would have. To change the world, engineering design prepares students to think outside the box, creatively as well as logically, to ensure remarkable outcomes coming from both projects as well as teamwork.

• You always have to think about how the product you designed and finished will be used and the influence it will make while you decide on the release of the product according to the results of your concerns. Also, before starting a new engineering design, the purpose of that design must be determined by what God wants the direction to be. How the outcomes will change the world should influence you when deciding the price of a product. When it plays a very important role or helps in some areas, you should consider the price to be low. Therefore the whole process should be decided with God’s point of view.